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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만국회의 2주년] "종교가 하나되면 세계평화 이뤄진다"…종교연합사무실 창설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국제법 제정'과 '종교통합'을 이루기 위해 열린 '종교대통합 만국회의'가18일 2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만국회의를 주관하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세계평화를 이루기위한 활동과 성과를 소개한다.<편집자 주>

 

 

세계적인 평화봉사단체로 인정받는 HWPL의 설립 취지는 ‘세계평화 전쟁종식’이다.

 

유엔과 각국 정치·종교·언론계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HWPL 이만희 대표는 세계 평화를 이룰 방법으로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지구촌 분쟁의 주원인이 되는 ‘종교가 하나 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창설된 것이 ‘종교연합사무실’이다.

 

 

“현재 세계 전쟁의 80%가 종교로 인한 것이다. 분쟁을 일으키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은 하늘이 준 것이 아니다. HWPL의 평화 행보에 동참하는 각국의 종교지도자들은 종교연합사무실에 참여해 종교 구분 없이 경서 를 비교하면서 하나가 되고 있다.”

 

 

HWPL 이 대표는 종교연합사무실 설립 계기에 대해서 이같이 말했다.

 

“종교 통합을 위해 믿을만한 경서로 종교가 하나 돼야 한다”는 이 대표의 제안에 따라 지난 8월 기준 유럽,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90개국 181개소에 종교연합사무실을 개설하고 경서 비교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종교연합사무실은 각 종교의 지도자들이 모여 각각 자기 종교의 경서를 비교하는 작업으로 진행된다. 비교항목은 ▲죄사함 받을 수 있는 자료가 있는지 ▲역사·족보가 뚜렷한지 ▲참으로 하늘에서 준 것인지 ▲예언과성취가 있는지 등이다.

 

종교연합사무실에 참가하는 종교인들은 “종교연합사무실을 통해 진행되는 경서비교토론은 오직 경서를 중심으로 서로의 종교를 알아간다는 면에서 획기적”이라고 말한다.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는 제4차 종교 경서 비교 토론회가 열렸다. 지구촌 곳곳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하나로 통일된 종교로서 평화가 넘치는 세상을 준비하는 모임들이 같은 주제를 가지고 이뤄지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이제는 종교가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할 때”라며 종교 간 분쟁을 해결하고 세계 평화를 위해서는 종교인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각 종교가 가진 경서의 비교작업을 통해 예언과 성취를 함께 연구하고 진리를 찾는 모임으로 발전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세계평화를 위해 HWPL이 제시한 종교연합 사무실로 모여드는 종교지도자들은 각 경서 비교 확인 작업으로가장 믿을 만한 증거가 있는 경서로 통일하는 작업을 몇 년 째 진행하고 있다.

 

 

 

[김수현·조귀숙·박정미·김현무·이연희·박예원·오미현 기자]

 

 

 

기사입력시간 :2016년 09월16일 [14: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