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국제법 제정'과 '종교통합'을 이루기 위해 열린 '종교대통합 만국회의'가18일 2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만국회의를 주관하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세계평화를 이루기위한 활동과 성과를 소개한다.<편집자 주>
2014년 1월 24일 이 대표는 40년간 지속된 민다나오 섬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카톨릭과 이슬람 간 평화협정을 이끌어냈다. 이 대표의 중재로 필리핀 민다나오 섬에 평화가 찾아온 것이다.
당시 라모스 전 필리핀 대통령은 이 대표를 만나 “대통령도 못한 일을 해냈다”고 말했고 필리핀 PTV 앵커는“필리핀 국민 모두가 감사할 일”이라고 고마워했다.
지난해 1월에는 민다나오에 민간 평화협정을 기념해 첫 평화기념비가 세워졌으며 지난 1월 평화협정 2주년을 맞은 지난 1월에는 MILF(모로이슬람해방전선) 주둔지 내에 평화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 또한, MILF의 반군이 모든 살상 무기를 농기구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 대표의 평화 활동에 공감해 농기구인 낫을 선물하기도했다.
◆세계평화선언문&국제청년평화그룹걷기대회…“청년들은 왜 전쟁에서 죽어야 하는가?”
‘세계평화선언문’은 HWPL 이 대표가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2013년 선포한 선언문이다. 선언문 중“같은 시대, 같은 땅에 같은 사람으로 태어난 청년들은 꽃 한번 피워보지 못하고 왜 전쟁에서 죽어야 하는가?
죽음의 보상은 무엇으로 할 수 있는가?”라는 메세지가 전 세계 청년들의 마음을 울리고 그들을 평화활동에동참케 했다.
지난 2013년 5월 25일 이 대표는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일대에서 전 세계 130여 개국 3만 여명의 청년
이 모인 가운데 세계 평화를 간절히 기원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전쟁과 내전으로 년과 시민들이 죽어가고 있는 이 때 무고한 목숨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하나 돼 평화를 이루자고 외쳤다.
현재 국제청년평화그룹 걷기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다.
◆지구촌 24바퀴…“평화의 꽃 피워”
HWPL 이 대표는 평화를 이루기 위해 그동안 지구촌을 24바퀴나 돌았다.
그는 세계 각지를 돌며 100여 개국 전·현직 대통령과 종교인들을 만나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을 강조했다. 또 각국 정치·여성·청년대표·법학자들과 언론들을 만나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해 적극적인 지지를 얻어냈다.
이 대표를 만나는 지도자들은 너도나도 HWPL의 자문위원·홍보대사가 되길 원했고 각국 기자들도 홍보대사가 돼 이 대표의 평화행보를 적극 보도했다.
◆지구촌 평화축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전 세계를 돌며 평화를 외친 이 대표는 2014년 9월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WARP·WorldAlliance of Religions Peace Summit)’를 개최했다. 이 대표의 평화운동에 공감한 국외 20여 명의 전·현직 대통령을 비롯해 여성·청년·종교·평화지도자 1200여 명은 이 대표의 평화 행보를 지지하기 위해 직접 대한민국을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만국회의에 참석한 스테판 메시치 크로아티아 전 대통령(전 유고연방 대통령 연임)은 “대통령이나 종교지도자들이 이토록 많이 평화를 위해 함께한 이런 평화회의는 전무후무한 일이다. 이만희 대표의 아이디어가 정말 놀랍고 훌륭하다. 이 멋진 행사가 세계평화와 전쟁종식을 이루는데 분명히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믿는다”고 말했다.
또 120개국 680명의 종교지도자들이 ‘종교대통합’이란 주제에 공감하고 대한민국을 직접 찾기도 했다.
외신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세계 80여 개 국 100개 언론사에서 200여 명의 취재진을 파견해 만국회의 전체일정을 본국에 실시간으로 보도하는 등 전 세계 언론들이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라는 취지를 알리는데 적극 동참했다.
◆평화학교…“평화를 가르친다”
지난 2015년 12월 21일 인도 뉴델리에 있는 라마갸 학교를 비롯한 5개 학교가 ‘HWPL 평화학교’로 됐다.
분쟁지역인 이스라엘에도 평화학교가 생겼다. 마르 엘리아스 학교는 ‘HWPL 평화 학교’ 로서 한 학기에 1회에서 2회 3,000여 명의 전교생에게 HWPL의 평화활동으로 평화 교육을 약속했다.
또, 2015년 12월 10일 코소보의 프리슈티나 대학에서도 이 대표를 초청해 ‘HWPL 평화학교 결의식’을 진행했다. 이 학교에서는 HWPL의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한 활동을 교과서에 실어 학생에게 가르칠 예정이다.
◆세계평화의 해답…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
지난 3월 14일 이 대표는 국제법 선언문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을 공표했다.
이날 공표한 국제법 선언문은 무력을 통한 위험 혹은 무력사용의 금지, 침략행위의 금지, 분쟁의 평화적 해결, 종교의 자유와 종교분쟁의 해결 등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기존의 국제법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재 각국 전·현직 대통령과 여성·청년들이 선언문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평화를 이룰 두 가지 방법 중 종교대통합을 위한 ‘종교연합사무실 개설’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종교 통합을 위해 믿을만한 경서로 종교가 하나돼야 한다”는 이 대표의 제안에 따라, 현재 90개국 181개소에 종교연합사무실을 개설하고 경서비교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세계적 권위 ‘간디 평화상’ 수상
이 대표는 지난 7월 세계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간디 비폭력 평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역대 수상자로 넬슨 만델라와 미하일 고르바초프,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등이 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갖춘 평화상 중 하나다.
위원회는 “이만희 대표는 인류에게 평화를 전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는 진정으로 평화를 사랑하는분”이라며 “평화를 위해 많은 헌신을 보여줬고 전 세계에 평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는 간디가 주창한평화주의와 일맥상통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구촌 가족이 평화의 사자가 되어 평화 이뤄 가면 평화가 속히 이뤄질 것”이라며 “인류에게 필요한 지구촌의 평화가 이뤄지는 것이 평화상이다. 이것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평화상이 되고 삶의 길을 열어줄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현·조귀숙·박정미·김현무·이연희·박예원·오미현 기자]
기사입력시간 : 2016년 09월16일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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