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국제법 제정'과 '종교통합'을 이루기 위해 열린 '종교대통합 만국회의'가18일 2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만국회의를 주관하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세계평화를 이루기위한 활동과 성과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전 세계의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이루고자 '전쟁종식·세계평화'를 외치는 이들이 있다. 바로 HWPL이다. 2013년 5월 25일 HWPL 이만희 대표는 ‘세계평화선언문’을 발표했다. 같은 날 세계 곳곳의 청년들은 전쟁종식과 평화를 염원하며 세계 최초 ‘평화걷기대회(World Peace Youth Walk 2013)’를 시작했다.
그 후 HWPL이 주최하고 IPYG와 IWPG(세계여성평화그룹)이 주관하는 ‘국제청년평화걷기대회’는 매년IPYG(국제청년평화그룹)의 청년 회원을 중심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25일 열린 ‘세계평화선언 3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 –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지지서명 행사’는 역대 최고 규모였다. 전 세계 52개국 105개 도시에서 같은 행사가 동시에 열린 것.이로 인해 ‘실질적인 평화운동 실천을 이뤄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13년 평화의 문 앞에서 ‘평화의 씨앗’ 뿌려져
이 대표는 세계평화선언문에서 “같은 시대, 같은 땅에 같은 사람으로 태어난 청년들은 꽃 한번 피워보지 못하고 전쟁에 죽어야 하는가?
죽음의 보상은 무엇으로 할 수 있는가?”라고 세계를 향해 질문했다.이 같은 물음으로 하나 된 세계 130개국 청년 3만여 명은 2013년 5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 모였다.
이 날을 기점으로 1년 후 치러진 ‘세계평화광복선언문 1주년 기념식 및 국제청년평화그룹 걷기대회’에는 235개 청년그룹 회원 10만여 명이 세계 각국에서 동시에 걷기대회를 실시했다.이어 2015년에 열린 세계평화선언 2주년 기념식은 뉴욕, 샌프란시스코, 베를린 등 전 세계 30개국 50개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약 30만 명이 함께했다.
특히 2주년 기념행사는 필리핀 마긴다나오 주에서 민다나오 현지 정부군과 반군의 고위 관계자, 청년 등3000명이 참석해 ‘평화협정 기념비 제막식’을 열고 평화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돼의의를 더했다.
▶‘세계 평화 축제‘의 현장… 내년은 더 기대
‘세계평화걷기대회’는 어느덧 단순한 대회의 차원을 넘어선 세계적 평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실제로 미국, 스웨덴, 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도 매년 5월 25일을 평화의 기념일로 삼
고 행사를 여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은 HWPL이 오는 9월 18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2주년 기념 평화축제’로도 이어지고 있다. 다가올 이 축제가 또 한 번 세계인에게 평화와 화합의 감동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현·조귀숙·박정미·김현무·이연희·박예원·오미현 기자]
기사입력시간 : 2016년 09월16일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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